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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천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관람평

by nani4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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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본 정보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3년 3월 8일에 개봉한 영화로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영화감독은 신카이 마코토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만든 감독이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22분이며, 현재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놉시스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등굣길에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문을 찾고 있다며, 폐허가 없는지 물어본다. 스즈메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로 가게 된다. 스즈메는 폐허 중간에 위치한 낡은 문을 발견하고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온다. 그 순간 소타가 나타나 간신히 문을 닫는다. 소타는 본인이 가문 대대로 문넘의 재난을 봉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을 닫은 후 수수께끼의 고양이가 나타나고 '소타'를 의자의 모습으로 바꿔버린다. '스즈메'는 의자가 되어버린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등장인물

  • 이와토 스즈메는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는 열일곱 살 평범한 여고생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고 있으며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 스즈메는 내성적이면서도 거침없이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과감한 실행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 무나카타 소타는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을 닫는 일을 사명으로 하는 '토지시'이다.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도쿄에서 살아왔다. 토지시라는 직업이 돈벌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대학 교육학부에 들어가 공부 중이며, 졸업 후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 다이진은 신비로운 하얀 고양이로 인간의 말을 구사할 수 있다. 일본 열도의 '미미즈'를 억누르는 힘을 지닌 요석 중 하나이다. 규슈의 폐허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그곳을 방문한 스즈메에 의해 봉인이 풀려 자유로워지게 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규슈 미야자키현에 살고 있는 소녀 이와토 스즈메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미혼의 이모 이와토 타마키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여고생이다. 평소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학교를 향하는 스즈메는 청년 무나카타 소타와 만나게 된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가 없냐"라고 묻고, 스즈메는 산 쪽에 폐허의 위치를 알려준다. 스즈메는 소타가 계속 생각나 학교를 가는 도중 방향을 바꿔 폐허로 향한다.

스즈메는 폐허 속을 헤매던 와중 물이 고인 폐허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의문의 낡은 하얀 문을 발견한다. 물웅덩이를 가로질러 다가가 문을 열어 보니 그 안에는 몽환적인 밤하늘과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 놀란 스즈메는 무의식적으로 그 안으로 들어가 보지만, 문 반대쪽으로 나오기만 하고 초원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당황한 스즈메는 물속에 서 있는 고양이 석상을 발견하고, 무의식적으로 그 석상을 뽑는 순간에 석상이 복슬복슬한 생명체로 변해 도망가 버린다. 스즈메는 기이하고 낯선 경험에 놀라 황급히 폐허를 도망쳐 나온다.

 스즈메는 학교에 다시 돌아가고, 점심시간에 창 밖으로 산속에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스즈메는 황급히 학교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고 온천 폐허로 돌아간다. 검붉은 색을 띤 연기는 거대한 촉수 같은 괴이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연기가 마을 위로 고꾸라지자, 지진이 일어났다. 폐허에 도착하니 소타는 필사적으로 문을 닫고 있었고, 스즈메도 소타를 도와 문을 닫기 위해 노력한다. 소타는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마침내 문이 완전히 닫히자, 소타는 "돌려드리겠나이다!"라고 소리치며 목걸이에 차고 있던 열쇠를 열쇠 구멍에 꽂아 문을 잠근다. 그러자 검붉은 기운은 굳어지며 부풀어 오르더니, 그대로 폭발한다.

문을 닫느라 다친 소타를 치료하기 위해 스즈메의 집으로 간다. 스즈메의 방 창틀 쪽으로 갑자기 흰 고양이가 나타난다. 스즈메는 야윈 고양이에게 물과 음식을 건네준다. 스즈메가 고양이에게 말을 걸자 인간의 언어로 "스즈메. 다정해."라고 말을 한다. 두 사람이 깜짝 놀라는 사이 고양이는 소타를 쳐다보며 "너는 방해돼!"라고 말하고, 소타는 그 순간 의자가 되어버린다. 고양이의 저주에 걸린 것이다. 소타와 스즈메는 고양이의 저주를 풀고, 지진을 막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평가 및 관람평

네이버 평점에서는 10점 만점 중 8.1점을 받았으며,  기자 평론가 평점은 7.7점을 받았다. 영화 평론가 중 정시우 평론가는 "폐허가 된 ‘공간’을 살다 간 사람들을 스즈메 의식을 통해 망각되어 간 이들을 위로한다. 결핍된 상태에 적응하며 마지막까지 세 발로 달리는 의자를 통해 ‘상처를 덮고 잊는 것’이 아니라 ‘상실을 딛고 나아가야 함’을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정시우 평론가의 평론를 읽고 많이 공감이 되었다. 소타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폐허에 살았던 사람들을 떠올린다는 점에서, 현재는 폐허가 됐지만 마지막에는 그 공간에 살았던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또한, 소타가 의자가 되어 뛰어다니는 모습이 좀 기괴하긴 했지만, 어쩌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의자가 되었음에도 다이진을 좇는 소타의 모습이 상처를 극복하는 강인한 모습으로 보였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공간도 현재는 폐허가 돼버린 것처럼, 우리도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에게도 던지는 인사말 하나에도 신경 써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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